중국 장가계 천문호선쇼 (19.6.22)

● 천문호선쇼 ●

 

장가계의 영혼으로 불리우는 천문산 골짜기 무대에서 펼쳐지는 중국 최대 규모의 야외뮤지컬 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식전행사를 연출했던 장예모 감독이 지휘하고 상하이 엑스포의 조명팀이 연출해 내는 화려한 무대입니다. 천문산을 배경으로 구미호와 나무꾼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뮤지컬로 거대한 스케일과 독특한 무대장치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공연입니다. 참고로 옵션으로 하면 1인당 50$을 지불하고 현지 사정에 따라 매력상서쇼로 대체될 수도 있습니다.

 

천문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장은 광대하며 야간 조명을 멋지게 이용한 한편의 드라마다. 공연에 참가하는 출연자가 600명 정도이고 공연시간은 8시 반 부터 10시 까지 90분 정도 공연된다. 관람석은 3000여석이 된다고 한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중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림이나 서예 작품을 판매하는 경매행사가 펼쳐진다.

 

내용은 백여우와 인간과의 사랑을 노래와 춤으로 연출했다.

달에 비친 백여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여우왕이 반하여 결혼을 하려했으나 백여우는 관심이 없다.

백여우는 인간마을의 평범한 모습들에 마음이 끌려 마을로 내려왔으나 포수들에 쫓기게 된다. 이때 나뭇꾼 류해는 백여우를 구하게 되고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백여우는 왕에 의해 구금 되었고 류해 또한 인간들로 하여금 류해를 잡아 인질로 해서 백여우를 잡으려 한다. 결국 백여우와 류해는 양 산에 올라가 서로 마주보고 그리워하면서 천 년 만 년 시간이 흐른다. 백여우와 류해의 변치않는 사랑은 하늘과 땅을 감동시켰고 그리하여 양 산을 이어주는 돌다리가 생기게 되고 그 둘은 그 다리 위에서 끌어안으며 막을 내린다.

- 공연장 입장하기 전

- 공연 전

- 공연 전 천문동의 조명이...

- 우리 일행이 좀 일찍 입장을...

- 서예작품 경매하는 모습

- 우리나라 관객들이 많은 관계로 한글 자막을 이렇게 보여주고 있지만 무대보랴 자막보랴 하기에는 좀...

- 무대에 이렇게 폭포처럼...

- 공연 마무리에 이런 장면이...

- 공연 마지막에 비가 내려 우비를...

- 공연 전에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았으나 끝난고 나올 때는 비가...

- 공연이 끝나고 비를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