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소매물도 (19.12.16)

한빛천사 2019. 12. 25. 13:01

* 장 소 : 소매물도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 일 시 : 2019년 12월 16일 (월)


* 12월 16일(월) 오전 06시 50분 통영에서 비진도를 거쳐 (소)매물도로 가는 배를 어둠속에서 승선해서 8시 20분경 소매물도에 도착했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고 새벽에 출발해서 소매물도에 있는 토박이 음식점에서 아침을 해결하는 동안에 우리 일행이 등대섬에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어 좀 서운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소매물도에 오면 등대섬을 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등대섬은 썰물이 되어야 열목개를 통과해서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소매물도에 머물고 있는 시간은 밀물에 해당되는 시간이어서 등대섬을 멀리서만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쉽지만 12시 30분에 통영으로 가는 배를 탈 때까지 소매물도의 이곳 저곳을 산책하면서 본 사진들을 여기에 담아 올려봅니다.

* 등대섬 전망대에서 본 등대섬









* 이렇게 바닷길이 열려야 하는데... 다음을 기약하며..


* 아래 첫번째 사진에 바닷길이 열린 열목개의 모습이...

두번째 사진은 첫번째와 반대 방향에서 찍은 모습이고, 이 두장의 사진은 식당 액자에 걸려있던 사진입니다.


* 항구에 새로운 여객터미널을 짓고 있는데 다음에 갈 때는 근사한 건물이 하나 더...

바다와 너무 가까운 낮은 곳에 지어서 태풍이 오면 좀 위험할 듯... 






* 이 배를 타고 소매물도에...



* 가익도의 다양한 모습. 바위의 하얀 부분은 가마우지 새들의 배설물로 인해 생겼다고 합니다.

밀물과 썰물에 따라 5개 또는 6개로 보여 오륙도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 공룡바위의 다양한 모습







* 이 계단 밑으로해서 열목개를 통과해서 등대섬으로...



* 함께 동행한 동생







* 소매물도 등산로



* 지금은 건물이 모두 철거되고 풀과 나무만...


* 아침 식사를 해결한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