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충북 옥천 부소담악(浮沼藫岳) (21.6.6)

한빛천사 2021. 6. 8. 15:33

* 장 소 : 충북 옥천 부소담악(浮沼藫岳) -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264-1

* 일 시 : 2021년 6월 6일 (일)

* 옥천 제 3경의 부소담악(浮沼藫岳) - 옥천 9경중 제 3경의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이다.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물가 절벽은 아니었다. 본래 산이었는데 1980년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 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되었다. 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추소정이다. 정자에 오르면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부소담악의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할 수도 있다. 협소한 능선길 아래는 시퍼런 물이 악어처럼 입을 벌리고 있는 아찔한 낭떠러지다. 부소담악의 협소한 능선길에서 2021년 2월 중순 익사사고가 발생해서 현재는 위험을 알리는 경고판과 플랭카드가 걸려있기도 하다. 부소담악의 병풍바위를 가장 멋지게 보는 방법은 배를 타고 가까이 접근해서 보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병풍바위 앞에 미르정원이라고 하는 곳에서 보는 방법도 좋은 방법인 듯...

 

▼ 청주에서 출발해서 대전IC에서 나와 황룡사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문화류씨 정숙공파에서 부소담악을 멋지게 볼 수 있는 곳에 근사한 기와지붕의 건물을 짓고 "기와"라는 이름으로 카페 같은 것을 운영하는 곳에서... 이른 시간이라 아직 문은 열어놓지 않았습니다.

▼ 아래 주차장은 낚시하는 사람들과 미르정원 가는 관광객 차량들인가???

▼ 2020년 11월 문화류씨 정숙공파에서 지은 건물

▼ "기와" 아래에 있는 동네인데 여기가 문화류씨 정숙공파 집성촌인가??

▼ 병풍바위를 멋지게 볼 수 있는 추소정 정자와 병풍바위 주변...

 

▼ 추소리의 큰 고목과 성황탑에서.. 고목에는 버섯이 자라고 있습니다.

▼ 추소리에서도 잠깐 부소담악을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내려가봅니다. 내려가는 길에 나무가 아닌 바위돌로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의 석장승을 만들어놓았습니다.

▼ 여기에서 보는 경치도 일품입니다. 추소정과 병풍바위를 한 눈에... 이런 곳에서 세월을 낚는 강태공도...

▼ 추소정 아래에는 물을 정화해주는 장치가 작동하고 있습니다.

▼ 황룡사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길 맞은편으로...

▼ 여기는 주차할 곳이 없다는 것을 알리는 비대면 주차 안내... 펜션에 예약한 분들만 가능합니다.

▼ 현위치에서 장승공원 - 추소정(전망대) - 구. 정자가 있는 곳까지 갔다 오는 코스입니다.

▼ 서낭재집

▼ 펜션인 듯...

▼ 옥천군 추소 공공하수처리시설

▼ 장승공원

▼ 배를 타려면 미리 예약 전화를 하고 약속 장소로... 나도 이 배를 타고 미르정원까지 다녀왔습니다.

▼ 계단 위에 추소정이..

▼ 추소정 (전망대)

▼ 추소정에서..

▼ 추소정에서 병풍바위 방향으로..

▼ 추소정 아래에 있는 전망대

▼ 추소정에서 구. 정자가 있는 곳으로 가면서...

 

▼ 작은 바위 위에 이 큰 소나무가...

▼ 병풍바위쪽으로 가는 길에... 이 뒤로도 길은 있지만 위험해서 여기까지...

▼ 이 굵은 소나무의 가지가 갈라졌네요..

▼ 물 정화시설

▼ 지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