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소 : 북경 - 이화원. 만리장성
* 일 시 : 2000년 1월 7일 (금)
▼ 이화원 - 주위 8km 인공호인 쿤밍호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 흙을 쌓아 올려 만든 완서우산이 북부에 있고 모든 건축물은 산 남쪽에 집중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통칭 천간낭하라고 불리는 장랑이 눈길을 끄는데 서태후가 살았던 별궁으로서 유명하다. 1998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 평화로운 모습의 이화원
▼ 이화원 돌배/석방 - 곤명호 호숫가에 자리한 배 모양의 건물이다. 길이 36m이고 선체는 거석을 다듬어 만들었는데 2층으로 되어 있다. 배의 내부는 꽃무늬 벽돌로 바닥을 깔았고 창문에는 채색유리를 넣었으며 천장은 벽돌 조각으로 장식했다. 기존의 석방은 1860년에 훼손되었고, 현존하는 석방은 1894년 서태후가 이화원을 재건할 때 선체를 서양식으로 바꾸고 '강물이 맑고 바다가 평화롭다(河淸海晏)'는 의미를 취해 청안방(淸晏舫)으로 개칭했다고 한다.
▼ 만리장성 팔달령 - 만리장성하면 이곳을 지칭할 정도로 가장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진의 시황제가 건설한 장성 중에서 최대 규모인 곳입니다. 현재 북쪽 2.4km 구간과 남쪽 1.1km 구간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계단으로 되어 있어 걸어서 갈 수도 있고, 케이블카로 정상까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팔달령 만리장성을 포함한 만리장성은 198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북경/베이징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유난히도 추웠던 2000년 1월 7일 만리장성 팔달령에서...
▼ 엄청난 인파의 관광객 비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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