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캐나다 로키 - 밴프 시내 & 밴프 스프링스 호텔 & 보우폭포 & 보우강 (19.10.10)

한빛천사 2019. 10. 23. 14:21

* 장 소 : 캐나다 로키/미국 시애틀

* 날 짜 : 2019. 10. 7(월) - 13(일) (5박 7일)

* 4일차 (19.10.10) : 쿠트니(BC) - 밴프(AB) 이동(약 3시간) - 밴프국립공원 - 밴프 시내 & 밴프 스프링스 호텔 - 설퍼산 곤돌라 - 설퍼산 - 보우폭포 - 보우강 - 밴프 - 캔모어(AB) (약 1시간)


* 밴프 국립공원 - 로키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국립공원.

전 세계인들의 관광 명소인 밴프 국립공원은 1883년 캐나다 퍼시픽 철도를 건설 중이던 인부가 실수로 로키 산맥의 동쪽 비탈에서 미끄러지며 떨어지면서 온천이 흐르던 동굴을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캐나다 최초인 동시에 세계에서 세 번째로 조성된 국립공원으로, 계곡과 산, 빙하, 숲, 초원, 강이 6,641평방 킬로미터에 이르는 광대한 면적에 펼쳐져 있습니다. 밴프 국립공원을 방문한 이들은 레이크 루이스 강가를 산책하고, 아이스 필드 파크웨이를 드라이브하고, 온천에 몸을 담글 수 있어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1,600km가 넘는 산책로는 하이킹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천국에 발을 들여놓은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 밴프 시내 - 동화 속에 나오는 도시.

밴프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시이며, 캐나디언 로키의 시작점인 아름다운 도시로서 설퍼산에서 유황온천을 발견하여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캐나디언 로키의 국립공원 지정으로 관광도시로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 밴프 스프링스 호텔. 

밴프 스프링스 호텔에 묵지 않더라도 꼭 한번 가봐야 하는 곳입니다. 1888년 250개의 객실과 함께 개장했을 때, 부유한 유럽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습니다. 이곳은 호텔이라기보다는 중세의 전설에 등장하는 성과 같으며, 록키의 산자락에 둘러싸여 있어 환상적인 전망과 풍경을 자랑합니다. 또한 보우 폭포와 골프코스, 스프레이 강이 내려다보입니다. 호텔이 밴프 국립공원 내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록키산과 공원을 관광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이곳까지는 차로 캘거리에서 2시간, 밴쿠버에서 9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뭔가 마음에 들지않아 지시하고 호통치는 듯한 모습으로 만든 스프링스 호텔 창업자의 동상


* 보우 폭포 [Bow Falls] 

밴프 스프링스 호텔 아래에 위치해있는 보우 폭포는 높은 줄기의 폭포가 아니라 낮은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입니다. 그러나 높이와는 달리 거센 물살로 그 소리만큼은 매우 우렁찹니다. 겨울 기간에는 상대적으로 그 소리가 작지만 봄에는 보우 빙하로부터 녹은 눈이 흘러내려와 거대한 장관의 폭포의 모습을 연출합니다. 또한 이곳은 마릴린 먼로가 주연한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 (The River of no return)의 배경으로도 유명합니다.







* 보우강 [Bow River] -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의 촬영지로 유명한 보우강

보우강은 강의 모습이 활(Bow)을 닮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보우강 중턱에는 작은 폭포가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서 마를린 먼로 주연의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을 촬영한 것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보우강의 한 자락에는 휴가를 보내기 가장 이상적인 곳으로 손꼽히는 도시 밴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우강은 캘거리와 위니펙을 거쳐 허드슨 만으로 흐르고 있으며, 강가에 거대한 설산과 아름다운 호수들이 장관을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