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호주 시드니 미시즈 맥쿼리스 포인트에서 (07.1.8)

한빛천사 2020. 9. 20. 16:52

* 장 소 : 호주 시드니 미시즈 맥쿼리스 포인트(Mrs. Macquarie's Point). 하버 브릿지.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다운타운.

* 일 시 : 2007년 1월 8일 (월)

 

* 미시즈 맥쿼리스 포인트(Mrs. Macquarie's Point) - 미시즈 맥쿼리스 포인트(Mrs. Macquarie's Point)는 "맥쿼리 부인의 의자 (Lady Macquarie's Chair)" 라는 별칭을 가진 곳으로 호주의 유형식민지 시대 매쿼리 총독의 부인이 항해에 나간 남편을 그 장소에 앉아서 기다렸다는 일화를 가진 관광 명소이다. 이곳이 더욱 유명한 이유는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를 바라보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는 점이다. 위치상 왕립식물원에서 뻗어나와 잭슨 만에 튀어나온 곶(point)에 위치한 지점으로, 서쪽으로는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끝자락에서는 데니슨 요새를 바라볼 수 있다. 동쪽에는 호주군의 선착장이 있고 날씨가 좋은 날은 산책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 하버 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 반원형 형태의 시드니 다운타운 (downtown)

 

* 시드니 타워 (Sydney Tower) - 1983년에 완성된 이 타워는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높이가 약 304m이다. 엘리베이터는 매 시간 약 2천여 명의 승객이 이용할 수 있고 최저층에서 최고층까지 올라가는데 약 40초가 걸린다. 건축가 도날드 크론 작품으로 무게 7톤의 케이블 56개  다발로 지탱되어 있는 이 타워는 9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고급 레스토랑, 2층은 회전 레스토랑, 3층은 커피 라운지, 4층은 시청각 전시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고성능 망원경으로 시드니 시내와 항구 전체는 물론 시드니 근처의 울릉공시와 블루 마운틴까지 볼 수가 있다. 5~6층은 에어콘디셔닝 시스템, 7층에 있는 162,000리터의 물탱크는 시계추 역할을 하여 강풍이 불 경우에는 바람의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여 시드니 타워를 다시 안정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